서울 조계사에서 선묵화로 유명한
범주스님의 대형 달마퍼포먼스가 진행됩니다.

조계사는 경내 시민선방 기금마련을 위해
<범주스님 초청 선묵화전> 개막에 맞춰 내일 오후 2시
대형 달마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마퍼포먼스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국회 정각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관스님의 법어 등에 이어 펼쳐집니다.

범주스님은 퍼포먼스에서 가로 5m, 세로 6m의
대형 옥양목천에 대형 붓을 이용해
달마도을 그려넣게 됩니다.

달마도의 달인, 속리산 달마선원 범주스님은
선묵인생 30년을 결산하는 전시전을 가질 예정이며
지난해 11월 부산 아펙정상회의에서도
각국의 영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범어사에서 이번 달마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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