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이 어린이 포교활성화를 위해
3개년 프로젝트를 마련했습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최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3백여개 사찰의 9천여명의 어린이불자를
3년여동안 8백개 사찰, 2만4천여명을 목표로
이같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위해 포교원은 제도와 조직 정비,
지도자 양성과 포교 프로그램, 교재교구 개발등
4대 중점사업을 토대로 2008년까지
세부적인 사업들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포교원은 실질적인 포교활성화를 위해
어린이포교 실적을 주지의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사찰의 일정예산을 포교비로 책정하도록 하는
입법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3년여에 걸쳐 10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안에
<어린이 포교단체 협의회>를 구성해
포교단체의 연대를 도모할 예정입니다.

한편 포교원은 오는 11일 조계사에서 갖는
어린이 포교전진대회를 통해
이같은 비젼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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