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실험 선언에 대한
국제사회 제재 논의와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과 러시아 외무장관은
어제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핵실험을 수용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 핵실험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면서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북한이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지난 7월 미사일 발사 이래 가해진
북한 화물선 입항금지와 금융제재, 그리고
수출입 제한 조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전했습니다.

브라질 외교부도 공식 성명을 통해
대량살상무기 확산금지를 지지하는 입장을
재확인한다면서
아시아 주변국가는 물론 국제사회 긴장을
조성할 수 있는 북한 핵실험 계획이
실행에 옮겨져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