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한국 외교부 장관은
차기 유엔 사무총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한국에게는 큰 축복이 될 것이라고
벨기에의 유력지, <라 리브르 벨지끄>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반 장관을
코피 아난 현 총장을 이을
가장 유리한 후보라면서,
62세의 한국의 반기문 장관은
유엔을 잘 알고 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또, 유엔 회원국 가운데
가장 젊은 축에 드는 한국 출신이고
반 장관은 외교 경력의 많은 부분을
유엔에 헌신했다면서
유엔과의 인연을 부각시켰습니다.

한편 반기문 장관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유엔 사무총장이 되면
사무총장이 갖고 있는
권한과 수단을 통해
남북한 화해와 관계개선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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