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종교간 교류와 대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종교문화행사 지원사업이 마련됐습니다.

국내 7대 종단 수장들의 모임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다음달 9일까지
제1회 지역 종교문화행사 지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서울지역 외에서
3개 이상의 종교단체가 연합해
음악회와 전시회 등 순수문화행사를 열 경우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모두 천 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종교지도자협의회는 다음달 11일까지
3, 4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400만-500만원 정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종교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지원액수는 많지 않지만 지역의 종교문화행사에
불교, 개신교, 가톨릭 등 여러 종교의 단체들이
상호 협력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습니다.

☎02-720-8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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