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중인 김선욱 군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리즈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선욱 군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영국 리즈 타운홀에서 열린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김선욱 군은
39개국에서 2백 35명이 참가한 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6명 가운데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에 올라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1번을 연주해
갈채를 받았습니다.

세 살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김 군은
지난해 9월 열린 클라라 하스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콩쿠르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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