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내외국인들을 위해
산사들이 풍성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긴 연휴기간에 산사에서 추석을 맞이할수 있도록
전국 8개 대표산사에서 <추석맞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구례 화엄사는 다음달 1일부터 1주일동안
<달빛아래 일곱날>이라는 주제로 달빛참선 등
다채로운 수행프로그램이 운영하며
해남 대흥사는 다음달 5일부터 나흘동안
스님과 함께 추석을 보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또 경주 골굴사는 <큰달과 함께 선무도춤을> 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4일부터 템플스테이를 실시하며
고양 흥국사는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독특한 템플스테이를 추석에 가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부안 내소사는 오는 30일부터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낼수 있도록 했으며
계룡 무상사와 자광사, 연등국제선원은
이주노동자등 외국인을 위해 산문을 개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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