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전통수행법 간화선의 대중화를 위한
학술세미나가 오늘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는
오늘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간화선의 제창자 대혜종고, 그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제1회 간화선 대중화 세미나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철학과 변희욱 박사와
이덕진 창원대 교수 등이 참석해
<대혜종고의 생애와 사상의 재조명>,
<간화선 정립의 대승경전적 배경-
대혜의 서장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오늘 주제발표와 토론을 통해
간화선 제창자인 대혜종고 선사의 생애와 사상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했습니다.

모두 세차례에 걸쳐 기획된 이번 세미나는
11월까지 <조계종 간화선 수행의 과제와 대안>,
그리고 <간화선의 사회화,
국제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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