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위원회는
오늘 유엔 본부에서 회의를 열어
핵무기와 미사일, 그리고 생화학 무기 관련
수출입 금지 품목을 확정했습니다

핵무기 관련 물자는,
원심분리기에 사용되는 고강도 알루미늄과 특수강이,
미사일 관련 부품으로는
고성능 컴퓨터와 위성 위치 추적장치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생화학 무기로는
독가스 제조에 사용되는 청산가리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북제재위가 확정한 수출입 금지 품목은
이르면 오늘 중으로 192개 유엔 회원국에 통보되고
이로써 대북제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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