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국무부 차관 2명을 포함한 미국 대표단이
북핵 6자 회담 준비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일본과 중국, 한국 등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부시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이행과
6자 회담의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무부의 니컬러스 번즈 정무 담당과,
로버트 조지프 군축 담당 차관을
동북아 지역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두 차관을 포함한 미국 대표단이
오는 5일과 6일에는 일본을,
7일과 8일에는 중국을,
그리고 9일에는 한국을 각각 방문하고
특히 중국에서는 러시아측 대표단도
만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대표단이 북한 관리를
직접 만날 가능성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