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고구려가 한 때 중국 베이징 일대까지 진출한
자주 독립국이었다고 주장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95년
일본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에가미 나미오 도쿄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에가미 교수의 원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기마민족국가>
3부작 시리즈에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북한 문화성이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김일성 훈장까지 받아, 고구려사에 대한
북한의 공식 입장으로 손색이 없고
일본 저명 학자의 입을 빌려
객관성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