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오는 19일
대북 금융제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외환법에 근거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관련된 것으로 의심되는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일본 내 예금 인출과 해외송금을
허가제로 함으로써
사실상 북한 금융자산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미국 당국이
이미 지정한 단체 12곳과 개인 1명으로
대부분 북한 금융기관과 상사들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제재로 북한이 받는
물리적 타격은 제한적일 것이지만
심리적 압박은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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