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유럽연합과의 빈 협상에서
앞으로 두 달 동안
일시적으로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오늘
서방국가들이 이란과
다시 협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관련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란이 공식적으로
제의하지는 않았음을 내비치면서도
문제는 이란이 검증 가능하도록
우라늄 농축을 중단할 준비가
돼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그러나,
만약 이것이 성과를 내지 못하면
이란의 행동에 걸맞은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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