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늘
9.11 테러 5주년을 맞아
이라크 전쟁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이 분열돼 있음을 지적하고
테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단합할 것을 미국인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과 극단주의자 가운데
어느 한 쪽이 승리할 때까지
전쟁은 계속될 것이고
역사가 미국에게 부여한 시험을
이겨내기 위해 함께 일하자면서
단합을 촉구했습니다.

오는 11월 중간 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부시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미국 재향군인회 연설을 시작으로
테러와의 전쟁과 이라크 전쟁 문제를
집중 거론하면서 안보문제를
중간선거 쟁점 이슈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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