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니그로폰테 미국 국가정보국장은
미국이 대 북한과 대 이란 정보활동을 강화했으며
특히 북한과 이란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춰
집중적인 정보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니그로폰테 국장은 9.11 테러 발생 5주년을 맞아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
미 정보기관들이 테러범들이 갖고 있는
대량살상무기의 위협에 대한 감시를
어느 때 보다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니그로폰테 국장은 특히
지난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미 정보기관들의 통합대응능력 시험대였다면서
정책 결정자들이 외교적으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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