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9.11 테러 직후
미국인들로 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부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 전 등
잇따른 대외 정책 실패로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브루킹스 연구소는
9.11 테러직후 90% 대까지 치솟았던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5년이 지난 지금
30% 대로 급락한 것은
대 테러 전쟁 일환으로 추진했던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침공이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AP통신도 부시 행정부가
지난 2003년 대량 살상무기를 제거한다는 명목으로
이라크를 침공했지만 무기를 찾지 못했을 뿐더러
무고한 인명 피해만 계속되고 있으며
이라크 침공은 대테러 정책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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