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마드 하타미 전 이란 대통령은 오늘
이란은 서방측과 일단 협상을 시작한다면
자국의 핵프로그램 중단을
논의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고위인사로는,
지난 1979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 하타미 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언급했습니다

하타미 전 대통령은
이란은 해결책을 찾고 있고
협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핵프로그램의 중단과 성격, 시기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무력을 사용하거나
이를 위협하는 것, 협박하는 말은
결코 이런 분쟁의 해결책을 낳지 못했다면서
미국의 무력 사용 가능성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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