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축구대표팀이
이란과의 아시안컵 축구 예선전 경기에서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어제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45분 터진
설기현 선수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45분 바히드 하세미안 선수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습니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베어벡호는
출범 이후 1승1무가 됐고,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 전적에서
8승4무7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향한 최대 고비를
무승부로 마감한 우리 대표팀은,
예선 성적 2승 1무로 B조 선두를 유지했고
이란은 1승2무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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