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국사 의천스님 열반 9백주기와
이달의 문화의 인물 선정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오늘부터 예술의 전당 제2전시실에서 시작됐습니다.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스님은 오늘
특별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각국사는 선교양종이 대립하던 고려 중기에
천태종의 창립을 통해 제종을 화합하게 하는
빛나는 업적을 남겼다며
이번 특별전은
대각국사의 업적을 새롭게 평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각국사의 영탱과 금란가사 등 대각국사 유품과
보물 1162호 묘법연화경 삼매참법 등
고려와 조선의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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