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일 저녁 8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난적 이란과 2007 아시안컵 축구 B조 예전 3차전을 갖습니다.

핌 베어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일본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조재진을 선봉으로
영국 프리미어 리거 설기현과 이천수를
좌우 공격수로 출격시켜 이란 골문을 두드릴 계획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나서고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김남일과 이호가 나란히 포진해
공수를 조율하게 됩니다.

지난 달 16일 약체 대만을 눌러 데뷔 첫 승을 챙긴
베어벡 감독이 국제축구연맹 랭킹 45위인 강호 이란을 상대로
어떤 색깔의 축구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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