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와 구직자들 사이의 희망 임금 격차가
중소기업 인력난의 주된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은
최근 안산과 시흥지역의 7백여 구인업체와
구직자 5백여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직자들의 희망 임금은 한 달에 백 37만원 수준이지만
제조업체들의 월 평균 임금은 백 6만원에 그쳤다고
5일 밝혔습니다.

노동연구원은 이 같은 희망 임금 격차와 함께
취업연령과 직종, 지역 불일치 등의 문제가
중소기업 인력난의 주된 원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내년부터
고용정보망을 통해 지역과 직종에 따른
고용동향과 임금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직업훈련 등을 강화해 중소제조업체들의
인력확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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