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2일 현재까지 추곡수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산물벼와 일반 포대벼를 합쳐 5백 27만 5천석을
매입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올해 수매계획량의 47 % 수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추세라고 농림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수매가격은 40킬로그램 1가마에
평균 5만 2천 8백원으로 지난해보다
7.6 %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추곡수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농협 미곡종합 처리장들이
쌀값 하락에 따른 적자를 이유로 수매를 거부하고 있어
향후 수매 전망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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