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한.일 외교당국간 고위급 회의가
오는 4일 브루나이에서 열립니다.

아세안 플러스 쓰리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에서는 임성준 외교부차관보와 추규호 아태국장이,
일본에서는 외무성 다카노 토시유키 외무심의관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25일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외교당국간 고위 회담에서 한.일 두나라는
러시아 남쿠릴 수역과 일본 산리쿠 해상에서의
우리어선의 꽁치조업 금지와 관련해
대체어장 제시 등
분쟁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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