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침체의 여파로 올들어 기업들의 해외 직접 투자가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올들어 3.4분기까지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투자는 천 4백 23건에 35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10.1 %,
금액은 8.1 %가 각각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개인과 중소기업의 투자가
전체 투자건수의 97 %를 차지해 중소규모 투자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투자지역별로는 3.4분기까지 중국에 5억 6천만 달러가 투자돼
미국의 5억 4천만 달러를 앞질러 그동안 미국에 치중됐던
해외투자가 중국 중심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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