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추세를 보이던 실업자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자는 69만 9천명으로 전달보다
만 5천명이 늘어났습니다.

실업률도 3.1%로 전달보다 0.1%포인트가 증가했습니다.

실업자와 실업률은 지난 2월 106만 9천명 이후
계속 감소해 지난 9월에는 실업자 68만 4천명,
실업률 3%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지난달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20대 청년 실업자가
전달보다 6천명,0.2 % 늘어났으며
50대 실업자도 만 4천명 증가하는 등
10대와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계층에서 실업자수가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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