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일부터 사흘동안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아세아태평양안보협력이사회에
남북한이 동시 참석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
아.태안보협력이사회 신뢰구축반 회의가
테러리즘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미 워싱턴 D.C에서
내일부터 사흘동안 열린다면서
박희권 안보정책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조길홍 평화연구소 부소장 등
관계자 2명을 참석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부시 행정부 출범이후 경색국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관리가 미국 비자를 발급 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북미관계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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