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 실시된 3군데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모두 승리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서울 구로을의 경우 한나라당 이승철 후보가
2만7천 68표를 얻어 2만 3천 4백 11표를 얻은
민주당 김한길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서울 동대문을 역시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가
3만 2천 95표를 획득해
2만 8천 3백 81표를 얻은 민주당 허인회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강원 강릉의 경우
한나라당 최돈웅후보가 2만 8천 351표를 얻어
무소속 최욱철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이에따라 한나라당의 의석수는
과반수에 1석 모자라는 백 36석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재보선의 총 투표율은
41.93%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관위는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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