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25일 외환위기 이후 정부가 금융구조조정을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은
지난달말 현재 백 48조 3천억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전달보다 7조 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로써 공적자금 투입액수가 4년만에 백 50조원에
근접하게 됐습니다.

또 투입된 공적자금 가운데 회수한 금액은 36조 7천억원으로
전달보다 9천억원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공적자금 회수율은 24.7 %로
전달의 25.4 %보다 떨어졌습니다.

한편 지난해말 조성된 2차 공적자금 50조원 가운데
지난달말까지 사용된 금액은 40조 6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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