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4층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 건물의
신축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도심 사찰 수행환경 침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계종 대책위원회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에 신축예정 건물에 대한 건축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조계사 주지 지홍스님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대형건물이 조계사 앞에 들어설 경우
종로 주변의 전통문화환경이 크게 훼손되고
사찰의 수행환경이 침해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조계종은 건축계획을 취소시키기 위해
법률적 대응과 함께 신축 반대운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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