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버 쇼핑몰 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현재 사이버 쇼핑몰 사업체수는 2천 32개로
전달보다 6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사이버 쇼핑몰 업체의 상품과 서비스 매출액은
2천 7백 22억원으로 전달보다 백 88억원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8월의 경우 여름철 휴가 등
계절적인 요인에 따라 일시적으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이버 쇼핑몰업체 가운데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업체가 71 %인 천 4백 44개로
온라인 업체 5백 88개를 크게 앞질러
오프라인상의 사업운영기반을 갖춘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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