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가족화 추세와 이혼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혼자 사는
나홀로 가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현재 우리나라의 총 가구는
천 4백 39만 천가구로 지난 95년보다 백 40만 가구가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혼자사는 1인 가구는 2백 22만 4천 가구로
95년보다 35.4 %나 증가해 전체 가구의 15.5 %를 차지했습니다.

또 부부만 함께 사는 1세대 가구와
자녀와 함께 사는 2세대가구는 5년전보다 각각 24 %와 6 %
증가한 반면 전통적인 3세대 가구는 5년전에 비해 7.1 %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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