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는 어제
미륵전 법화림 보살상과 대묘상 보살상의
원만 복원을 위한 참회 천일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어제 천일기도 입재식에서
금산사 회주 월주스님은 법어를 통해
보살상 복원에 따른 의의를 강조하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국보 62호인 미륵전에 모셔진
미륵불의 좌보처인 법화림 보살상은 지난달 16일
왼쪽 어깨부위가 무너져 내리는 피해를 입었으며,
우보처인 대묘상 보살상도
같은 시기에 조성된 보살상으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어제 입재식에는
김완주 전북 도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
열린우리당 최규성 의원 등도 참석해
보살상의 원만 복원을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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