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총본산인 서울 조계사는
창건 91주년을 맞아 내일부터(17일)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조계사는 이를 위해
내일 오전 11시 기념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창건기념주간을 선포하고
중창불사의 일환으로 일주문 조감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19일 저녁 7시에는
공옥진 여사를 초청해 경내 앞 마당에서
해악과 눈물로 중생의 번뇌를 씻어내는 춤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조계사는 이와함께
올바른 종단관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 <조선불교 조계종의 성립과 주역 연구>라는
제목으로 학술발표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조계사는 이밖에
오는 21일에는 사부대중이 참가한 가운데
풍문여고에서 한마음운동회를 개최하고,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는 일주문 불사 성취를 위한
1080배 정진법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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