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
북한 수재민들을 돕기위해 보낸 구호물품이
14일 인천항을 출발합니다.

앞서 종단협과 민추본은 북한 수재민들을 위해
모금하거나 기탁받은 생활용품과 구호물품을
조선불교도연맹에 기탁하기로 하고
지난 4일 상차식을 가졌습니다.

구호품들은 전국 70여개 사찰에서
8만여점을 보시해오거나, 조계종과 천태종 등이
모금한 성금으로 구입한 26개 품목으로
콘테이너 10대분, 5억2천만원 상당입니다.

북한 남포항으로 보내질 구호물품들은
조선불교도연맹이 인수해
북한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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