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사가 선정됐습니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조흥 매각 소위원회는 오늘 오전 4차 회의를 열어
가격과 향후 경영계획 등에서 앞선 신한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과 조흥은행이 합병되면 자산규모 131조원으로
국민은행에 이어 금융권 2위로 뛰어오르게 됩니다.

하지만 매각협상과정에서 독자생존을 주장해 온
조흥은행 노조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돼 이후 인수합병절차가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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