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하고 미세한 문양을 자랑하는
국보 141호 청동거울 다뉴세문경이
불교미술 전공학자에 의해 제작 복원됐습니다.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곽동해 겸임교수는
한국 초기 철기시대를 대표하는 유물인
숭실대박물관 소장 ''다뉴세문경''을
송연코팅 기법을 이용해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동 주조기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다뉴세문경은
21.2㎝의 원내에 만 3천여개 직선과
백여개의 동심원이 새겨져 있어
현대의 컴퓨터 기술로도 재현이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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