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국 방문 특사 인선작업 중 12/24 원식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북한핵문제 등 한.미간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특사를 곧 미국에 보낼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낙연 당선자 대변인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부시 대통령과 노 당선자가 합의한
고위 인사의 취임전 교환방문과 관련해
누구를 언제쯤 보낼 것인지를
현재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현재 인선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혀
곧 미국에 파견할 특사가 선정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특사 파견과 관련해
노 당선자는 어제 청와대 회동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상당부분 조율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변인은 인수위 구성에 대해서는
노 당선자가 여러 사람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있으며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정해진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인수위원장 인선의 경우
중량급 인사라고 하더라도
실무를 전혀 모르지 않다고 말해
중량급 인사의 기용도 검토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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