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12/9 원명진오. 한나라당 불교계 공약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는 오늘
북한산 관통도로와 천성산.금정산 관통도로 건설을
전면 재검토한다는 것을 포함한 불교문화 정책공약을
불교계에 공식 전달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오늘 오전 조계총 총무원 청사를 찾아
정대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에게
한국불교발전을 위한 12대 문화정책 공약을 전달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북한산과 천성산.금정산 관통도로에 대해
새로운 노선을 전면재검토하겠다며
이를 위해 연말까지인 공사중지 시한과
노선조사위원회 활동시한을 연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또
대통령 비서실에 전통문화담당 비서관을 신설하고
이를 불교인에게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회창 후보는 이와함께
국가소유 불교문화재의 불교계 반환과
황룡사와 미륵사 등 전통사찰복원 10년 계획 추진,
그리고 조계종 총본산 국고지원 3백억원 증액,
그밖에 연등행사와 템플스테이 등 일반사찰에 대한
국고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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