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스님의 사상과 문학정신을 기리는
올해 만해축전이 오는 11일부터
2박3일동안 강원도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립니다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제 8회 만해축전을
현대시조 백주년을 맞아 <시조>를 주제로
<세계민족시대회>와 <현대시조 101인 시조집
합동출판 기념회> 등을 가질 예정입니다

먼저 12일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과
올해 만해대상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해축전 입재식과
제10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열리게 됩니다

또 세계민족시대회와
만해사상등을 조명하는 학술 심포지엄등
축전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제10회 만해대상 수상자는
포교부문에서는 남바린 엥흐바야르 몽골 대통령을 비롯해
학술부문의 권영민 서울대 교수,
문학부문의 시인인 로버트 핀스키 미국 보스턴대 교수와
황동규 서울대 명예교수,
평화부문의 김지하 시인과
실천부문의 박원순 변호사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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