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은 오늘
수해를 입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일대
20여 가구를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했습니다.

정산스님은 오늘 오전
종단 스님 10여명과 함께
수해를 입은 진부 진강사를 찾아 복구 현황을 살핀 뒤
부근 하진부 9리 마을회관을 찾아
최돈열 이장에게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정산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이
수해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했습니다.

정산스님은 이어
수해를 입은 진강사 신도 20여가구를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고
수행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길 기원했습니다.

한편 강릉 삼개사 자원봉사자 20여명은
진부 중고교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고,
천태종 사회복지재단도 20여명의 봉사단이
진부 인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밖에 천태종 총무부장 문덕스님을 위시한
30여명의 불자들은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일대에서
수해복구를 돕는 봉사자들과 이재민 7백여명에게
국수를 제공하는 등 수해복구에 동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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