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 인수 희망 기관들인 신한금융지주와 서버러스의
인수제안서 내용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정부가 보유한 조흥은행의 지분 전량인 80.04%를 매입하되
40%는 현금,나머지는 주식으로 지급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서버러스는 조흥지분의 51%만 매입하되 전부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인수후 경영계획에 대해 서버러스는 경영권 인수후
은행간 우호적인 합병을 실시하되 은행간 문화적 배경과 통합시너지 효과 등을
감안하기로 했고 신한금융은 조흥은행 인수후 2년간 별개의 자회사로 운영한 후
순차적으로 합병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재경부는 이에 따라 오는 11일 조흥은행 인수제안서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소위에 올려 심사를 거친뒤 공자위 전체회의에 올려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 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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