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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리 경제를 전망하는 외국계 금융기관 시각이 크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6%의 성장을 예상하는 낙관론과 4%대 성장에 그칠것이라는 시각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강동훈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JP모건과 도이치은행은 내년 중반 이후 세계경제는 회복세를 탈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한국 총생산 즉 GDP성장률이 6.2%에 달할것이라는

낙관론을 발표했습니다.



또 살로먼 스미스바니와 경제연구기관인 DRI웨파가 경제성장률을

각각 6%와 6.2%로 예측했습니다.



이와달리 골드만삭스는 세계경제 불안과 가계부채 급증이

한국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당초 국내 GDP 성장 전망치를 7%에서 4.5%로 대폭 낮췄습니다.



이어 모건스탠리도 4.5% 성장을 ,그리고 메릴린치는 5% ,

리만 브라더스는 5.2% 성장을 각각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10월 이후 발표된 9건의 전망보고서 가운데 6% 이상 낙관론이 4건,

5% 안팎은 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대해 한국은행 관계자는

내년 세계경제와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이 그만큼 짙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5.3%로,

삼성경제연구소는 5.5%로 내다봤습니다.



BBS뉴스 강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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