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불교계가 다음달 7일 말레이시아서 열리는
세계불교도우의회, 즉 WFB 총회에
함께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불교도연맹은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불교도대회에
황병대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지난달 24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정대스님 앞으로
전문을 보내왔습니다.
종단협의회는 조불련이
"조선반도의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남북간의 연대와 공동 활동을 벌일 것"을 제의하고
공동참석을 권유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종단협의회는 오는 25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과 함께
내년도 주요 사업안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