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종합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진선유와 성시백 선수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진선유는 오늘 서울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2006,2007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선수 자격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날
여자 1,500미터 결승에서 2분23초29로
주니어 대표 박선영을 0.22초 차로 따돌리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반면 토리노동계올림픽 멤버인 전다혜와 최은경,
강윤미 선수는 중하위권으로 처졌습니다.

남자부에서는 1,500미터 3위를 차지한 성시백이
500미터 결승에서 41초 87로
이호석을 제치고 깜짝 1위에 올랐습니다.

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 선수는
1,500미터 결승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500미터 결승에서 실격당해
이호석에 이어 3위에 그쳤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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