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노선조사위원회가
8일 서울 올림피아 호텔에서 1차 회의를 갖습니다.

불교계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행사측은 최근
양측이 추천한 노선조사위원회 전문위원 명단을 교환하고
8일 1차 회의를 열어 노선조사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불교계와 시행사측이 추천한
노선조사 전문위원은 모두 12명으로
스님과 대학교수, 그리고 지질과 토목 환경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습니다.

한편 불교계와 시행사측은 지난 8월
북한산국립공원 관통도로 공사를 올 해 말까지 중단하고
노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기존 노선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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