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구타 사망사건 파문에 따른
신임 법무장관과 검찰 총장 인사가 당초 예상 보다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일 인사 단행한다고
절대 보도하지 말라면서 금명간 인사 단행이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이번 인사와 관련해 어제 몇 사람을 만나
의견을 들었다며 이를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후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면서 이 자리에서
이번 인사와 관련해 대통령의 지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피의자 구타사망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마무리는 검찰이 하는 것이라며
이번 인사 발표 시기와는 상관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일 오후,
늦어도 이번 주말이 가기전에 신임 법무장관과 검찰총장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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