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교 성지조성을 위한 불사의 일환으로
부처님과 제자들의 사리 천여과가
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대거 방문합니다

전남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미륵불상 심장전 사리 세계순례>한국행사가
오는 24일부터 5월15일까지
<티벳박물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의 불교 4대성지 가운데 한 곳인
쿠시나가르에서 추진되는 <마이트레야 프로젝트>,
즉 미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세계순례에는 부처님과 목련존자,
아난다 존자 등의 사리 약 천여과가 공개돼
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티벳박물관 관장 현장스님은 "이번 한국순례가
미륵의 자비정신을 세계유일의 분단국가,
한국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장스님은 "오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세계 최대규모인 백52미터의 미륵불상이
쿠시나가르에 조성되고
이 불상의 심장전에 이번 순례에 참여하는 사리들이
영원히 봉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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