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협상단장

여러 가지 추측보도 상호간의 오해가 빚어지고 있다.
언론에서 추측보도를 남발하지 않기를 바란다.
어느 쪽에서 먼저 노출됐느냐를 두고 과민반응하고 있다.

저희들이 확인해줄 수 없는 사항들이다.
여론조사 방법 등에 대해서 임의적으로 쓰지 말기를.
아무리 확인하더라도 우리가 확인해줄 수 없다.

- 저쪽과 만난 결과는?
오해가 풀렸다. 너무 과민반응하는 것 같다. 백지화 등
그런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다. 문책이나 재협상도 마찬가지다.
더 이상 변화가 없다. 저쪽에서 구체적인 요구가 없었다.
여론조사 방식과 관련한 비공개 내용이 일부 공개된 것 같다.
아직 어디서 공개됐는지도 모른다. 샘플이 몇 명인지 공개된
것이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거듭 말하지만, 국민통합 21측에서 공식적인 요청이 없다.
누출된 의혹이 있지만, 여론조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 아닌가.
서로 과민반응하지 말자. 이철 단장과 그렇게 하기로 했다.
언론의 이간질에 넘어가지 말자고.

합의사항에 대해 아무런 불만이나 이의가 없는 상태다.
설문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을 뿐더러 지금 나온 내용도
어느쪽에서도 확인해 준 것이 없지 않나.

어느 여론조사 기관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확인해준 바 없다.
누가 그것을 확인해주었나?

방법 자체가 위험하지만, 마지막으로 선택한 일이다.
이철 단장과 수시로 통화하고 있다.
텔레비전 토론 추진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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