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동전수요 증가로 500원짜리 발행은 크게 늘었으나
5원짜리와 1원짜리 동전은 거의 사용 되지 않아
새로 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들어 10월말까지
10원.50원.100원.500원권 동전은
모두 천 303억2천700만원이 새로 발행되고
152억9천100만원이 환수되면서 발행잔액이 1조3천288억2천9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9% 증가했습니다.

특히 500원짜리 동전은 610억8천900만원이 순발행되면서
발행잔액이 5천659억5천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3.8% 증가했습니다.

100원짜리 동전은 10.3% 늘었고, 50원짜리 동전은 9.8%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500원짜리 동전 발행이 급증한 것은
월드컵 등으로 자판기용 주화 수요가 증가한데다 경제규모 확대로
고액 주화 사용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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