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 양북면 동해구에 위치한
국보 제112호 감은사지 서 삼층석탑이
오는 12일 46년만에 신비로운 내부를 공개합니다.

지난해 해체ㆍ보수를 결정한 감은사지 서탑에 대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6시간동안
3층 옥개석까지 부분해체와 보수작업을 실시합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경주석탑보수정비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해체ㆍ보수작업은
감은사지 서탑의 상층부 위주로 진행되며
탑신 등 나머 지 부분의 해체 여부는
추후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서탑에 대한 해체, 보수작업은
1960년 이후 46년 만에 처음 실시되며
동탑은 1995년 같은 해체 보수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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